홋카이도(北海道)에 다녀온 친구가 선물로 루타오(ルタの) 홍차를 사다 주었다. 루타오는 홋카이도의 오타루라는 운하 도시에 본사를 둔 빵집으로 오타루라는 지명을 거꾸로 읽은 데서 기업명이 유래했다고 한다. 원래는 치즈 케이크로 매우 유명하지만, 카페가 입점한 본점에서는 홍차를 팔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달의 차는 매월 블렌딩이 바뀐다고 한다. 지난 6월 친구가 사준 차는 ‘화이트 피치 칸타로브 멜론 커스터드 크림’으로 이름도 길고 복합적인 가향차였다.스리랑카산 홍차에 멜론과 약한 바닐라 맛. 복숭아향은 사실··· 잘 모르겠다···홍차는 캔디산 블렌드로 추정된다. 다른 루타오 홍차 중에서는 무레즈나 재팬이 OEM으로 생산하는 것도 있지만, 이 차는 루타오 본점에서 가공한 것이라고 한다.이 차는 한 팩에 50g이 들어 있어 5g씩 10회에 걸쳐 아이스티로 마셨다.이 차는 한 팩에 50g이 들어 있어 5g씩 10회에 걸쳐 아이스티로 마셨다.이 차는 한 팩에 50g이 들어 있어 5g씩 10회에 걸쳐 아이스티로 마셨다.이 차를 마시기 시작했을 무렵, 갑자기 친구가 차를 타고 집 앞에 나타나 오렌지 멜론의 칸타로브 멜론을 하나 하사받아 갔다!!멜론 산지로 유명한 이바라키로 여행을 가는 길에 하나를 사왔다고 한다. 광센서로 당도를 미리 측정해서 당도 16도 이상의 특급이기 때문에 상온에 놓고 숙성시킬 필요도 없다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조금 식으면 바로 잘라서 먹기로*_**_*오렌지 멜론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봐서 나도 모르게 멜론 속을 보고 탄성을 질렀다.차 이름 그대로 가향했다는 칸타로브 멜론과 커스터드 크림을 곁들여봤다. 화이트 피치는 없지만 사실 카카를 느끼는 것도 힘들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생략하기로 했습니다차 이름 그대로 가향했다는 칸타로브 멜론과 커스터드 크림을 곁들여봤다. 화이트 피치는 없지만 사실 카카를 느끼는 것도 힘들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생략하기로 했습니다하지만 엄청나게 달콤한 멜론과 인위적인 단맛이 느껴지는 커스터드 크림의 조합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 달콤함×달콤함 조합이라서 오히려 혀가 얼얼하고 씁쓸하게 느껴지는데…?하지만 엄청나게 달콤한 멜론과 인위적인 단맛이 느껴지는 커스터드 크림의 조합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 달콤함×달콤함 조합이라서 오히려 혀가 얼얼하고 씁쓸하게 느껴지는데…?아이스 티에서 급랭시켜서 10회도 마셨지만, 캐나다 향에 대한 인상은 특히 남아 있지 않다.상쾌한 뒷맛이 멜론의 달콤한 향기처럼 남아 그냥 실론 홍차를 급랭시켰던 것보다 훨씬 상쾌하고, 아침마다 습관처럼 마시곤 했다.그렇게 10차례 복용하면 요즘은 처음부터 아침마다 아이스 티를 마시고 마시는 게 습관이 되고 이것 저것 먹어 보는데…···실론 홍차는 자칫하면 하얗고 둥둥 떠다니는 크림 다운 현상이 일어나고, 어떤 차라도 쉽게 얼음에 쏟아 버릴 수 없다.ㅠㅠ 루타오 이 차량은 아무리 꺼낸 얼음에 크아룩아루와 불어도 주옥 같은 수색이 반짝 반짝 빛나고 있는 걸 보면 쓴맛 성분이 적은 홍차가 있는 것 아닌가 싶다.그만큼 먹기 쉽고 복잡한 차량이었다.이달의 차는 홈에서 팔지 않았고, 이제 달이 바뀌어 같은 차는 이제 못 마신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긴맛있는 멜론은 이렇게 씹어 먹고 즐기고*_*상큼했던 멜론 향차도 열심히 즐기면서 한 병을 다 비웠다! 여름 과일 맛에 진짜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