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소무의도네스트호텔

인천 고고 아라마루 전망대가 출발점인데 비로 닫았어.

아쉽지만 죽는 것보다 낫으니까 사진으로만 찍어둘게.

그 옆길 산책비가 안와서 다행이고 해가 안뜨고 덥지 않아서 좋다.

커다란 나뭇잎 위에 달팽이 귀여운

퀵으로 돌아가서 예정보다 조금 빨라졌는데 밥 먹으러 가자.

고래 해물 칼국수

어머, 칼국수 비싸네.12,000원, 나처럼 비싸게 느끼는 손님이 있어서 그런지 설명이 친절하다.가리비 홍합 동죽 바지락새우 들어간대.

김치가 나와서

서빙 로봇이 칼국수 배달 테이블에 도착하면 점원이 테이블로 옮겨준다.반자동이네.

칼국수 젤 위에 가운데 가리비의 위엄.

눈 깜짝할 사이에 빈 그릇만 남는다.먹으면서 미쳤어.다 먹는데 왜 배부르지 않는지…해산물은 많이 들어갔는데 면이 좀 적은 느낌이야.어디 가서 배부르고 남기는게 걱정이야.이렇게 먹고 돌아서 배고프지 않은 편인데 아쉽다!

12,000원에 배가 안 차면 좀 반칙인 것 같아.을왕리 해변. 해무가 있고 비도 약간 분무기처럼 오는 느낌.몰래 사람들은 해변에서 놀고 있었다.신나서 엉덩이춤을 추고 있던 4인 가족. 행복해 보인다.갈매기도 모래사장에서 놀고 있다.바닷가 한 바퀴, 동네 한 바퀴처럼.을왕리 자연도 소금빵이 유명한가봐. 줄이 길다 줄이 길지 않으면 궁금해서 하나 살 수도 있는데 패스!키카페 울왕리와 바로 다른 분위기 요트가 정박해 있는 항구 앞 카페여기서 셀카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어.화질은 흑백으로 아주 구리지만, 뭐 공짜로 추억이니까 한 장 박았다.공짜면 양재수도 마신다잖아, 후훗!깨끗하고 널찍하다.캐면서 요트항을 보다네이버 영수증 리뷰하면 뭐 준대.해야지, 그럼 흐흐흐이렇게 아임얼라이브 콤부차겟하고 퇴장.보트, 요트에 정박해 있는 항구를 한 바퀴 돌아.부자가 많군이렇게 많은 아파트중에 우리집은 없네.기분처럼 많은 요트중에 내 요트는 없네.바이바이키 카페그리고 소무의도.소무의도는 무의도에 주차하고 저 다리를 건너야 한다.생각보다 길고 바람이 센 다리원피스가 뒤집히는가 하면 치우고 걷는다.머리 위로 갈매기가 날아다니다.내 머리에 똥 쌀 것 같아.소무의도 도착.아기자기한 마을 이름이 독특한 국수집 테무리국수, 이게 가게 이름인지 국수 이름인지 궁금하지만 잘 모르겠다.민박 가는 골목인데 포토 스팟처럼 예쁘다.벽화 감성적. 따뜻하고 행복하겠다~마을 밭에 핀 도라지꽃소무의도 스토리리움 옆 화장실 화장실 감성 대박~소무의도 스토리움이 목적지였지만 정작 볼 게 없었다.그냥 카페.소무의도 해변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고양이가 졸린가봐 꾸벅꾸벅돌아오는 길 내 머리를 날아다니는 갈매기들.무의도에서 하루의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갔다.인천 네스트호텔 입구로 가는 길에 흩어져 있는 고양이.사람들이 양쪽을 지나가도 끄떡없다.얘 뭐야 ㅋㅋ(맘대로 피해가지마~)호텔에 체크인하면서 깜짝 놀랐어.아무렇지도 않게 예약자 이름을 말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찾을 수가 없어. 어? 예약 내용을 봐야 하나?어플을 실행했어..없어!하긴 했는데 앱 오류나 내 착각 등 생각해보니 예약이 잘 됐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지 않았다.다행히 즉석에서 앱 예약하고 체크인 성공! 그래도 방이 있어서 다행이야.여기까지 와서 방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와, 정말이지,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는 반성을 했다. 쿤-예약 해프닝으로 평범한 숙소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하루이다.좀 쉬고 저녁 먹으러!영종도 스시 오마카세 ‘초밥’ 잘 먹었습니다.호텔로 들어가는 길아까 길거리에 누워있던 너야?라운지 바에서 한 잔.데킬라를 데킬라만 주네 ㅋㅋ 라임 어디 있어–그래도 맛있어^^오늘 여행도 알차게 보냈어!언제나처럼^^고래해물칼국수 을왕리점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 158Quay CAFE 인천광역시 중구 왕산마리나길 143 1층소무의도스토리움인천광역시 중구 테무리길15네스트호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19-5수시보라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196번길 15-25 운서역 반도유보라파티지 지하1층 B132호#인천 소무의도 여행 #네스트호텔 #고래해물칼국수 #키카페 #초밥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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