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피아노 – 나비야 완곡 성공! + 첫 피아노 교재

에필로그+피아노 치는 날은 항상 피아노 학원 놀이를 해야 하는데 이름도 나이도 또 새로 정하고 옷도 갈아입고 가방도 싸서 버스타고 도착해서 버스타고 나가는 것까지 다 콩트 ㅋㅋㅋ 그래서 잘 안하게 된다는게 함정……

뽀로로 피아노 여행은 처음 피아노를 시작할 때 서점에 가서 골라온 교재입니다. 박자나 악보의 기본은 배우면서 쉽게 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골랐습니다.

자세와 손모양에서 나오는 기본 중 기본!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런 기본이 중요합니다.저도 7살이나 8살에 피아노를 처음 배웠는데 손 안에 달걀이 하나 들어 있는 줄 알고 치라고 하다가 손 모양이 흐트러지면 볼펜으로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그랬거든요.목차교재의내용은검은건반-흰건반-오른손-왼손-양손순으로되어있습니다.지금 오른손 흰 건반을 하고 있는데 4분의 4박자, 4마디 정도니까 한두 장 하기 좋은 분량인 것 같아요. 손가락 번호를 보고 찌개 이름으로 부르고 찌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찌개 이름으로이렇게 반복하고 있어요.이교재의아쉬운점은초보자용이기때문에오선지가아니라그냥음표와손가락번호뿐이라는것.그래서악보와친해지려고어린이바이엘을함께하고있습니다. 나중에 학원을 다니게 되더라도 바이엘은 하기 때문에 미리 친해지도록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바이엘은 왠지 어려운 느낌인지 앞의 이론 쪽은 연습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아는 동요가 나오는 부분을 주로 치고 있어요.그렇게 치게 된 오늘의 ‘나비야’ 악보가 아니라 숫자를 보고 쳤는데 그래도 정말 잘했어.에필로그+피아노 치는 날은 항상 피아노 학원 놀이를 해야 하는데 이름도 나이도 또 새로 정하고 옷도 갈아입고 가방도 싸서 버스타고 도착해서 버스타고 나가는 것까지 다 콩트 ㅋㅋㅋ 그래서 잘 안하게 된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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